코로나19 확진자, 병원·집에서 거소투표 가능 <br />코로나19 확진자, 24일부터 우편으로 ’거소투표’ 신청 <br />선관위 "선거일 투표소 방역 등 코로나19 대비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 속에도 4월 총선이 어느새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함께 총선 준비도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코로나19 사태가 4월 총선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인 유권자들도 투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인 유권자들은 선거권을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됐는데요. <br /> <br />격리 중인 병원이나 자택에서 투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거소투표 신청을 미리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중앙선관위는 코로나 19 확진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우편으로 구·시·군의 장에게 거소투표 신청을 하면,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신고 기간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 <br /> <br />거소투표는 몸이 불편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이 자신이 머무는 병원이나 요양소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는 사람이 몰릴 일반 투표소 관리 방침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투표 중간에 소독제로 기표소 내 물품을 닦고 방역 활동을 하고요. <br /> <br />열나는 사람은 별도의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너무 많은 사람이 줄 서서 기다리지 않도록 끊어서 입장시킬 계획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도 코로나19 대응으로 바쁠 텐데, 오늘부터 추경안 심사가 시작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11조 7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 심사가 본격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심각한 만큼 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17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하자는 데 여야는 뜻을 같이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추경의 규모나 세부 내용에는 이견이 있어 심사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사태의 시급성을 감안해 조속한 처리를 주장하는 반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총선을 앞두고 선심성 추경을 해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자영업자·소상공인의 영업소득 손실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 구제 방안 마련 등의 요구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여권 일부에서 재난기본소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011262649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