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중 요양시설 종사자가 1,3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, 정부는 이들을 전수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이혁준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요양병원과 요양원 종사자는 21만 명입니다. <br /><br /> 정부가 신천지 명단과 대조한 결과 신도 1,394명이 종사자였습니다. <br /><br /> 이중 257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, 18명이 양성이었습니다. <br /><br /> 정부는 검사를 받지 않은 1,137명과 신천지 신도 중 간병인이라고 직업을 밝힌 226명까지 1,363명을 모두 검사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강호 /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<br />- "간병인은 260명이었고 기검사자 34명 중에 양성은 5명이었고 모두 대구였습니다."<br /><br /> 정부는 이같은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를 병원과 유치원,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해서도 확대할 예정입니다. <br /><br /> 신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