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민생 어려운 상황"…靑 추가 부양 카드 주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전 세계 주요국들은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정부도 11조7천억원 규모의 추경에 이은 추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재동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통상적이지 않은 비상상황입니다. 정책적 상상력에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, 과감하게 결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추경을 공식화한 뒤 정부는 일 주일여 만에 11조7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긴급하게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였지만, 기존 예산 사업을 확대하는 수준에 머물면서 정책적 상상력에 제한을 두지 말라는 대통령의 주문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추경안이 국회 심의를 마치기도 전이지만 2차, 3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지자체들은 국민에게 직접 현금을 주는 '재난 기본소득' 같은 과감한 대책까지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를 비롯한 정부와 여당은 당장 도입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최근 "재난기본소득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"제안이 나온 취지는 잘 이해하고 있다"며 민생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은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의 확산이 글로벌 경기에도 큰 충격을 미치면서 이미 전 세계 주요국들도 과감한 돈 풀기에 나선 상황.<br /><br />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직장인들의 월급에 붙는 급여세를 깎는 대규모 감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와 정부 역시 추가 대책 마련 의지를 보이면서 추경에 이은 또 다른 경기 부양 카드를 조만간 꺼내 들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