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지는 집단감염 우려…"조기 진단 체계 필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콜센터 사례를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걱정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시기 필요한 방역대책들을 전문가들에게 물어봤습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구로 콜센터' 와 관련한 확진자가 늘면서 집단감염에 대한 공포심은 더 커졌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예방수칙을 다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합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호흡기 점막에 들러붙는 전파력이 높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는 특히 예방 방역에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합니다.<br /><br />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했을 경우엔 불편하더라도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'사회적 거리두기'는 시민들이 서로에 대한 노출 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방역 대책입니다.<br /><br />의심 증상이 생길 경우 우선 자택에 머무르며 증상을 관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<br /><br />보건당국에는 집단감염 사태의 속출을 막기 위해, 조기 진단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.<br /><br />잠재된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방역 대책이 시급하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 "잠재돼 있는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조기 진단 감시 체계 구축 및 실행이 반드시 있어야지만 계속적인 발생을 막을 수 있고…"<br /><br />빠르게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에서의 유입 가능성도 항시 감시해야 합니다.<br /><br /> "(재유입) 가능성 대비해야 하고요. 실제 위험성이 커지는 상황을 매일매일 모니터링 하고 어떤 조치를 단계적으로 취할 것인지…"<br /><br />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질수록, 체계화되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