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국 교민이 코로나19 퇴치에 나선 현지 주민들에게 음식과 마스크를 제공한 사례가 뒤늦게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항저우일보와 항저우 TV 등 현지 언론들은 한국인 조덕형 씨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지난 1월 말, 방역에 나선 지역 주민위원회 관계자 1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해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매체들은 당시 춘제 명절 연휴 기간이어서 방역 요원들이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버지와 함께 한식당을 운영하는 조 씨가 5~6일 동안 선뜻 점심과 저녁 식사를 마련해줬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저우 TV는 또 조 씨가 가족과 직원들을 위해 한국에서 사 온 마스크 130개를 지역 내 방역 관계자들에게 나눠줬다고 소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1118132532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