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트럼프 발언 고무적…낙관보단 예의주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대한 여행제한 완화를 시사했지만 정부는 아직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낙관하기보다는 국제사회 상황을 예의주시해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여행제한을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 데 대해 외교부는 즉각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유럽과 달리 한국을 '입국금지국'으로 설정하지 않고, 이에 더해 기존에 부과했던 제한들이 제거될 수 있다고까지 언급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미국의 입장은 '모든 가능한 조치를 검토한다'는 것에 변함이 없는만큼, 지나친 낙관보단 국제적 상황 등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세계보건기구, WHO가 코로나 팬데믹을 선포한 상황에서 외교부는 한국발 입국자들에 대해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취하는 나라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촉각을 세우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현재 한국발 여행객들의 입국을 막거나, 제한하는 나라는 헝가리, 체코까지 추가돼 120곳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 "모든 국가들의 방역 필요상 하는 것으로 저희는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.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저희의 혁신적인 방역기술, 방역조치들을 설명하고…"<br /><br />한편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이탈리아 내 우리 교민 철수를 위한 전세기 투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탈리아 북부에 미국인이 4만명, 일본인이 7천 500명 정도 머물고 있지만, 이들 나라도 현재까지 전세기를 투입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