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구로 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는 11층에서 먼저 확인됐는데요.<br /> 다른 층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 서울시는 콜센터 건물 방문객에 대한 전수조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조경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구로 콜센터 근무자와 가족 등 확진자가 102명까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지금까지는 모두 건물 11층 콜센터 직원과 그 가족, 접촉자였는데 다른 층에서도 감염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건물 9층과 10층에서 근무한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현재 코리아빌딩 1층부터 12층까지 영업시설은 전면 폐쇄됐고, 13층부터 19층 오피스텔 거주민은 출입 때마다 발열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 서울시는 콜센터 건물을 포함한 주변 지역을 '감염병 특별지원구역'으로 지정하고, 경찰청 등과 협력해 콜센터 방문객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박원순 / 서울시장<br />- "구로 콜센터 확진자 발생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