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한 스위스 남부 티치노 칸톤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스위스 공영 SFR 방송이 현지 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역내 일부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고, 영화관과 스키 리조트, 클럽은 이달 말까지 영업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스위스 연방 공중보건국 다니엘 코흐 전염병 담당 부장은 "스위스 내 다른 칸톤도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될 것"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티치노 칸톤은 이탈리아어 사용 지역으로 이탈리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, 현재 이탈리아인이 7만 명이 고용돼 일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1223262778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