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대구 지역 추가 확진자 수가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적은 73명을 기록했습니다.<br /> 대구 소재 콜센터에선 57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 중 10명이 신천지 교인이었습니다.<br />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그제(11일) 0시에서 어제(12일) 0시 사이 하루 동안 대구에서 7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대구시 누적 확진자 수는 5,868명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 대구시가 어제 대구시내 66개 콜센터 근로자 8천여 명을 전수조사한 결과, 13곳에서 확진자 57명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권영진 / 대구시장<br />- "이들은 대부분 이미 발표된 확진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콜센터 확진자 중 10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되었습니다."<br /><br /> 역학조사 결과가 다 나온 건 아니지만, 대구시는 대구 콜센터도 신천지에 의한 집단감염으로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