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대구시 확진자 감소세..."사회적 거리 두기는 계속해야" / YTN

2020-03-14 12 Dailymotion

지난달 29일 대구 확진자 741명…어제는 61명으로 크게 줄어 <br />일부에선 일상 복귀 조짐…대구시 "사회적 거리 두기 계속" <br />"일용직 근로자·자영업자 등에게 긴급 지원금 필요" <br />대구시, 1조 원대 긴급 지원금 정부에 요청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의 중심에 있는 대구시에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일부 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갈 조짐을 보여서 대구시의 걱정도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대구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방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대구지역 확진자가 감소세라는데, 어제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시에서 어제 추가된 확진자는 61명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하루에 수백 명씩 쏟아지던 때와 비교하면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날이 지난달 29일인데, 무려 741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로 감소세에 접어들었는데, 대구시는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환자 수가 월등히 많은 데다 사망자도 잇따르고 있고, 병원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일부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조짐을 보이자 아직 경계를 늦출 때가 아니라며 시민들의 답답함은 이해하지만, '사회적 거리 두기'를 실천하며 조금 더 참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'사회적 거리 두기'가 계속되면 자영업자나 택시 기사 같은 분들의 매출 감소가 계속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. <br /> <br />대구시의 대책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계속되자 정부에 긴급 지원금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출이나 소득이 줄어 생계가 막막해진 사람들에 당장 쓸 자금을 지원하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에게는 석 달 동안 백만 원씩을, 일용직 근로자 등에게는 같은 기간 동안 52만 원씩을 긴급 지원금으로 주자는 게 대구시의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모든 자영업자나 생계가 어려워진 노동자에게 주자는 건 아니고, 중위소득 75~85% 구간이 지원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75% 이하는 기초생활 지원 같은 사회 복지 혜택을 받고 있어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필요한 예산만 1조 원이 넘는데, 대구시는 이번 추경 예산에 반영해달라고 정부와 정치권에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3월 14일이 신천지 대구교회의 창립일이라 방역 당국이 긴장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140902366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