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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코로나19 '음성 판정'...美 곳곳서 '사재기' / YTN

2020-03-15 24 Dailymotion

트럼프 ’확진자 직간접적 접촉 논란’ 잇따라 <br />美 미사·예배 취소…여가 시설 폐쇄·대규모 행사 금지 <br />美 주별 휴교령 선포 잇따라…생필품 사재기 현상 확산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논란에 휩싸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비상사태 선포 후 첫 주말을 맞은 미국 곳곳에서는 종교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고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'음성'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숀 콘리 백악관 주치의가 공식 확인한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콘리 박사는 성명에서, 면밀한 논의 끝에 검사가 이뤄졌고 그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 대표단과의 만찬 후 일주일간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감염 우려는 지난달 참석한 보수단체 행사의 한 인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처음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지난 7일 브라질 대통령과의 만찬, 8일 모금행사 등의 일정에서 최소 3명의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만만하게 우려를 일축해오다, 의문이 커지자 끝내 검사를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(지난 10일) : 백악관 주치의와 상의해봤는데 검사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. 아무런 증상도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은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백 명 규모의 행사가 금지되고 각종 여가 시설이 줄줄이 폐쇄되는가 하면, 주말 미사와 예배도 대거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의 브로드웨이 극장가와 디즈니 리조트는 문을 닫았고, 미국 프로농구 경기도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별로 휴교령 선포도 늘어나는 가운데,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이어지는 등 코로나19를 둘러싼 불안이 미국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1516102351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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