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코로나19를 '통쾌한 존재'라고 표현한 자사 기자의 개인 트위터 글에 대해 비판이 일자 공식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사히 신문은 해당 기자의 트위터 글이 자사의 보도 방향과 어긋나는 것이라면서, 기자들이 각자의 책임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리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거듭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아사히신문 본사 소속 기자인 한 편집위원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'전쟁도 아닌데 초강대국 대통령이 무서워 벌벌 떤다'면서 '코로나19는 어떤 의미에서 통쾌한 존재인지도 모른다'는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,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연상시키면서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간 코로나19를 통쾌하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독자들의 비판이 쏟아졌고, 해당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폐쇄하고 감염 환자와 사망자의 유족들에게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1514455338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