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 대한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"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금일 0시부터 유럽 전역으로 확대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등 관계부처에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유럽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유럽과 교류가 활발한 아프리카도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대한 경계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있지만 신천지 감염 사태에서 확인했듯이 확산은 순식간이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609045572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