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든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가 늘어나면서 한국발 여행객 입국을 규제하는 나라 숫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한국발 여행객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가 오늘(16일) 오후 6시 기준으로 142개국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발 여행객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나라는 75개국으로 볼리비아와 파푸아뉴기니, 남아프리카공화국, 페루 등이 새로 추가됐고, 아르헨티나와 파나마, 세르비아 등이 규제를 강화해서 전면 금지 명단에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분 금지 국가는 일본과 몰디브, 미얀마, 인도네시아, 필리핀 등 5개국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 경유 여행객을 격리하는 국가는 중국을 포함해 17개국으로 동티모르와 에리트리아, 시에라리온 등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베이징 시와 상하이 시, 허베이 성에 이어 네이멍구 자치구 등 23개 지방정부에서 한국발 입국자를 격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역 강화 조치를 취한 국가는 45개국으로 우루과이와 칠레, 도미니카 공화국이 새로 명단에 포함됐고, 북마케도니아와 에스토니아, 튀니지, 가나, 케냐, 아르헨티나, 파나마 등은 규제를 강화해서 전면 금지로 이동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622204223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