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치동 학원들 속속 개원…건물 로비에서 체온 측정 <br />수업 중에도 마스크는 필수…교실서도 '거리 두기' <br />교육부 휴원 권고 뒤 4주째…"경영난에 더는 못 쉬어" <br />대형학원들도 이번 주부터 대부분 정상 수업 <br />"학업 차질 우려"에 학부모·학생들도 반색<br /><br /> <br />사상 초유로 개학은 4월로 미뤄졌지만, 서울의 학원 가운데 70% 이상이 휴원하지 않은 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영난을 우려하는 학원들은 나름대로 방역에 신경 쓰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만, 집단감염 우려를 말끔히 씻을 순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대치동. <br /> <br />학원들이 밀집한 건물 안으로 학생들이 삼삼오오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1층 로비에서 체온 측정이 이뤄지고,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인 또 다른 학원가인 목동. <br /> <br />학원에서 수업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강사와 학생들 모두 마스크를 끼고 서로 떨어져 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서울 목동의 학원가에도 여느 때처럼 학생들을 태운 버스들이 줄지어 섰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휴원했던 학원들이 사태가 장기화하자 속속 문을 열기 시작한 겁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가 처음 휴원을 권고한 건 지난달 24일. <br /> <br />이후 휴원이나 온라인 강의로 버티던 중소형 학원들은 경영난에 못 이겨 문을 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대치동 A 학원 원장 : 여기 임대료가 엄청나게 비싸니까요. 이 건물만 하더라도 (한 달에) 350만 원 정도예요.] <br /> <br />[이영택 / 로드맵에듀 대표 : 가장 힘든 부분은 일단 임대료와 인건비라고 생각하고요. 중소형 학원일수록 실제 매출 부분이 가장 힘든 상황이 아닌가….] <br /> <br />그나마 사정이 나은 대형 학원들도 이번 주부터 대부분 정상 수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서울에서 휴원한 학원은 열 곳 가운데 두세 곳에 불과했고, 강남이나 목동에선 한두 곳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우려는 여전하지만, 학업 차질을 우려한 학생들은 다시 학원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험생 학부모들은 학원 운영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[고등학교 3학년 학생 : 걱정하시기는 하는데, 부모님은 저보고 선택하라고 하셔서요. 그래도 마스크 끼고 해서 안전하게 다니고 있어요.] <br /> <br />[중학생 학부모 : (주변에서도) 다 다니고 있어요. 또 혼자만 안 하면 뒤처질 것 같고….] <br /> <br />상당수 학원은 체온계와 마스크를 비치하고, 소독에 힘쓰고 있습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804532735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