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대구 요양병원 재확산 기로...감염 의심 10대 사망자 나와 / YTN

2020-03-19 6 Dailymotion

대구 한사랑요양병원서 확진자 75명 나와 <br />병원 안에 환자·직원· 간병인 등 76명 격리 중 <br />배성병원·수성요양병원 등 대구 요양병원 5곳서 87명 확진<br /><br /> <br />안정세로 접어드나 했던 대구에서 다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시내 요양병원 5곳에서 확진자 80여 명이 발생한 건데요. <br /> <br />또 17살 고등학생이 폐렴 증세를 보이다 숨져 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한꺼번에 많은 확진자가 나왔는데,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 뒤로 보이는 병원에서 환자 57명과 직원 18명을 더해 확진자 75명이 나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과 환자 일부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고, 오늘도 추가 이송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환자 보호자와 취재진으로 병원 앞이 붐볐지만, 오늘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병원 안에는 병원 환자와 간병인, 직원 등 76명이 머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가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이들을 병원 내부에 격리하고 건강 상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외에도 배성병원과 수성요양병원 등 그제 하루 대구 요양병원 5곳에서 모두 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고위험 시설로 보고 의료진과 환자 3만 3천여 명을 전수조사하고 있는데, 어제까지 진행률은 30%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시설에 있는 환자 대다수는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여서 감염에 취약합니다. <br /> <br />또 의료진과 요양보호사, 간병인처럼 병원 안에 있지 않고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폐렴 증세를 보이다 숨진 17살 고등학생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질병관리본부가 17살 A 군의 검체를 확보해 확진 검사를 하고 있는데, 아직 결과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A 군은 어제 오전 11시 10분쯤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저 질환이 없었던 A 군은 지난 13일 발열과 두통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엑스레이 검사에서 폐 여러 부위가 하얗게 변하는 폐렴 징후가 확인돼 수액과 해열제를 처방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상태가 나빠져 열이 나고 호흡 곤란을 호소하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190858362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