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첫 번째 비상경제조치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, 자영업자의 도산을 막기 위한 50조 원 규모 금융지원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금융권에서 대출 원금 상환 만기가 연장되고 대출금 이자 납부가 유예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일자리나 수입을 잃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 모두 발언 듣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] <br />오늘 1차 비상경제회의에선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을 막고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를 결정합니다. 50조 원 규모의 특단의 비상금융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 몇 가지 주요하도고 긴급한 조치를 추가합니다. 첫째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을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 시행합니다. 사상 처음으로 저축은행 보험 신협 새마을금고 카드사 등 제2금융권 전체가 만기 연장에 참여했습니다.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는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둘째 역시 전 금융권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금 이자 납부를 유예합니다. 코로나 19로 대출이 급격히 감소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부담을 경감하는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로 인해 수입을 잃거나 일자리 잃은 사람들을 위한 지원 대책도 고민해야 합니다. 정부 재원에 한계가 있는 만큼 지자체들과의 협력도 필요할 것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912120970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