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접촉자 명단 누락 의혹' 분당제생병원…입장은?<br /><br /><br />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남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병원이 확진자와 접촉한 140여 명의 명단을 누락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병원측은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.<br /><br />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 직접 연결해 입장을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원장님 나와 계십니까?<br /><br /> 먼저 힘든 와중에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지금 몸 상태는 어떠십니까?<br /><br /> 지난 5일 검사 때는 음성 판정이 나왔었다고 하던데, 검사를 다시 받으신 시기는 언제셨고, 어떻게 다시 받게 되신 겁니까?<br /><br /> 지난 13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정부 대책 회의가 있었다고 하던데 당시 어떤 분들이 참석하셨고,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당시 상황은 어땠습니까?<br /><br /> 어제 경기도는 분당제생병원이 원장을 포함해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의 명단을 누락했다고 지적했는데요, 병원 측은 바로 사과문을 냈습니다. 이에 대한 원장님의 입장이 있으실 거 같은데요?<br /><br /> 경기도는 병원의 명단 누락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감염병예방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. 접촉자 명단 일부가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하던데, 이런 이야기가 나온 배경이 뭡니까?<br /><br /> 원장님께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5일 이후 십여 일간 병원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코로나19와 싸워 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,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가장 힘든 점이라면 어떤 부분을 꼽으시겠습니까?<br /><br />지금까지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과 함께했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