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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에 멈춰 선 유럽축구, 선수 임금 삭감 카드 만지작

2020-03-21 3 Dailymotion

코로나에 멈춰 선 유럽축구, 선수 임금 삭감 카드 만지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휴업중인 프로 축구선수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인 온라인 이벤트 '스테이 앳 홈 챌린지' 참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리그 중단이 장기화 되면서 선수들의 연봉 삭감 논의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해 재치 있는 리프팅을 선보입니다.<br /><br />메시의 지목을 받은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즈도 휴지 리프팅으로 화답합니다<br /><br />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, 외출 자제를 실천하는 '집에 머물기' 스테이 앳 홈 챌린지에 참여한 겁니다.<br /><br />SNS를 통해 전개되고 있는 온라인 이벤트에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이 함께하면서 유쾌한 휴지 리프팅 경연장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선수들은 현재 웃을 수 만은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로 올 스톱된 유럽 축구계가 경제적 타격에 대비해 선수들의 임금을 일시적으로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1군 선수들 연봉 삭감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주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바르셀로나 1군 선수 평균 연봉은 전 세계 프로구단 중 가장 높은, 1천100만 유로, 우리 돈 147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이탈리아의 세리에A 구단들도 선수단 연봉의 20% 내지 30%까지 삭감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.<br /><br />논의가 실현된다면 리그 연봉킹인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00억원 이상 못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앞서 스위스 슈퍼리그팀 FC시옹은 연봉 삭감에 응하지 않은 선수 9명을 해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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