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전략적 이별" vs "부적절한 공천"…여권 비례정당 공개 충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비례대표용 정당 문제로 여야가 시끄러운 가운데, 여권 비례정당끼리도 각을 세우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하자 민주당은 "대단히 부적절하다"고 비판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 소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 "조국 사태는 검찰의 쿠데타입니다. 한 판 뜰 수 밖에 없습니다. 올해 반드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 "언론개혁, 이루고 싶습니다. 모난돌이 되어 기꺼이 정도 맞겠습니다."<br /><br />강성 친문·친조국 성향 열린민주당은 민주당과의 '전략적 이별'을 얘기했습니다.<br /><br />총선 때까지 독자노선을 걷다가 합당을 논의해보자는 건데, 민주당은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 "열린민주당이 대단히 부적절한 창당과 공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…현재의 공천 절차를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정봉주 전 의원, 김의겸 전 대변인처럼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들이 참여하는 데 대해선 대단히 유감이라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탈당해 총선에 출마한 후보는 영구제명한 뒤 복당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은 비례대표에도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열린민주당의 여권 지지표 잠식을 막기 위한 선 긋기에 나선 겁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시민당은 비례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는 한편, 현역의원 파견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생당, 미래한국당에 이어 투표용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려면 현역 10명 안팎이 파견을 가야 합니다.<br /><br />경선에서 탈락한 정은혜 의원이 처음으로 이적 의사를 밝혔지만, 의원들 사이에선 이른바 '의원 꿔주기' 꼼수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만만치 않아 험로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