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욕증시 폭등세…다우 지수, 장 중 10% 육박 폭등 <br />다우 지수, 1,700포인트 급등하며 2만 선 회복 <br />대규모 부양책 의회 통과 기대감 작용<br /><br /> <br />미국 뉴욕증시가 중앙은행인 연준의 대규모 양적완화 조치와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 법안 처리 기대감에 폭등세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 내 감염자는 하루 만 명씩 증가하며 5만 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해 이동 제한 등을 완화할 뜻을 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뉴욕증시가 대규모 부양책 기대감에 폭등세로 마감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증시가 폭등한 채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.37% 올라 20,704.91에 장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2천113 포인트 오르며 2만 선을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S&P500 지수는 9.38% 오른 2,447.33에, 나스닥 지수는 8.12% 뛴 7,417.8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무제한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한 데다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부양책이 곧 의회를 통과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의 급등세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상황은 어떻습니까? 아직 협상 중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최대 2조 달러, 우리 돈 2천5백여조 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패키지 법안 처리를 위해 야당인 민주당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 언론들은 공화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, 민주당은 협상에서 주된 걸림돌이었던 항목에서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기업 대출과 대출 보증을 위해 5천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과 관련해 더 많은 감독 장치를 두는 쪽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곧 상원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어떻습니까? 확산이 계속 확대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CNN은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5만 6백명에 이르고 있고 사망자는 649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스홉킨스대도 감염자가 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폐쇄 결정을 한다면 국가를 파괴할 수도 있다며 부활절인 다음 달 12일 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2505330161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