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미성년 등 여성의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'박사방' 운영자 조주빈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(25일) 오전 8시 아동·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주빈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에 따라 취재진 앞에 처음 얼굴을 드러낸 조주빈은 피해자들에게 사죄한다면서 악마의 삶을 멈춰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, 김웅 기자를 언급하며 이들을 비롯해 피해를 본 모든 사람에게 사죄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주빈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, 이를 빌미로 잔혹한 성 착취 동영상들을 찍게 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에 단계별로 돈을 받고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조주빈이 텔레그램에서 총기나 마약 등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채는 등 다수의 사기 행각을 벌인 정황도 파악해 추가 혐의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2510333958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