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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적 남는 암호 화폐 거래가 공범 잡는 '열쇠' / YTN

2020-03-26 5 Dailymotion

경찰, 조주빈에 돈 지불한 유료 회원 역추적 주력 <br />전문가 "대부분 국내 거래소 통해…추적 용이"<br /><br /> <br />조주빈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암호 화폐를 거래 수단으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암호 화폐 거래 내역이 확보된다면 이번 '디지털 성 착취 사건'의 공범과 가담자들을 찾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도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주빈은 성 착취물 영상 종류에 따라 유료 회원들로부터 20만 원에서 150만 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거래 수단은 암호 화폐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당국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암호 화폐의 익명성을 악용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내 4대 암호 화폐 거래소를 통해 거래한다면 '흔적'이 남습니다. <br /> <br />이용자들의 실명 확인 절차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누가 돈을 주고받았는지 확인이 가능한 구조입니다. <br /> <br />[김형중 /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장 : 4대 (암호화폐) 거래소에서는 반드시 실명 인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한 경우에는 신원 확인이 가능합니다.] <br /> <br />수사기관도 이 흔적을 따라 조주빈에게 돈을 지불한 유료 회원들을 역추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대행업체 등 모두 다섯 곳에서 압수수색과 수사협조 방식을 통해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거래소를 통해 송금했거나 개인 암호 화폐 지갑을 통해 거래했다면 추적이 어려워집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전문가들은 유료회원 대부분이 국내 거래소를 통해 암호 화폐를 보낸 만큼 명단 파악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[kanghk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261338328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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