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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조주빈 송치 후 첫 조사..."공범도 엄정 수사" / YTN

2020-03-26 2 Dailymotion

검찰, 조주빈 ’손석희 협박 사건’ 등도 조사할 듯 <br />"조주빈 사건, 예외적으로 신상정보·수사상황 공개" <br />TF팀 별도 구성…’미투 운동’ 촉발 서지현 검사 참여<br /><br /> <br />'박사방' 운영자 조주빈에 대한 첫 검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예외적으로 수사상황을 공개하기로 하고, 성 착취물 제작·유포에 가담한 공범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 송치 하루 만에,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조주빈을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조주빈에 대한 검찰의 첫 소환 조사입니다. <br /> <br />조주빈은 조사 시작 전 사임계를 낸 변호인과 만나 간략하게 면담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조주빈은 혼자 조사받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별도 변호인 참여 없이 조사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로부터 사건 기록을 넘겨받아 밤새 살펴본 검찰은 우선 조주빈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특히 수사과정에서 확인되는 조주빈의 다른 범행이나 공범들의 범죄 혐의도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조주빈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손석희 JTBC 사장 협박·사기 사건 등도 들여다보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특히 조주빈 사건에 대해선 예외적으로 재판에 넘기기 전 최대 20일 동안에도 신상정보와 일부 수사상황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과 별도로 법무부도 TF팀을 구성해 디지털 성범죄 사건 대응과 제도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내 성추행 폭로로 '미투 운동'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가 참여해 대외협력팀장을 맡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주빈에 대한 철저한 수사뿐 아니라 디지털 성 착취 범죄를 아예 근절하겠다고 검찰과 법무부가 연일 엄정 대응 의지를 밝히면서 검찰 수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262013458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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