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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입국자 2주 의무 격리...이탈리아 1차 전세기 오늘 귀국 / YTN

2020-04-01 19 Dailymotion

오늘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 2주간 자가 격리 의무화 <br />증상 없어도 바로 귀가해야…전용 버스·열차 이용 가능 <br />일정한 거주지 없으면 지자체 제공 시설에 격리<br /><br /> <br />오늘부터 출발지나 국적과 관계없이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14일 동안 반드시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가 관리 수위를 크게 높인 겁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에는 이탈리아 교민 등 309명이 정부 전세기를 타고 1차로 귀국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오늘부터 입국자 관리가 더욱 강화됐는데, 공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은 2터미널인데요. <br /> <br />이곳에는 아침에 들어온 항공편이 거의 없어 입국장 분위기도 썰렁합니다. <br /> <br />오가는 사람이 아직 많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는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은 유럽과 미국발 입국자만 해당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모든 입국자로 확대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모든 입국자는 공항 도착 직후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반드시 바로 집으로 귀가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승용차 이용이 원칙이지만, 전용 공항버스와 KTX 전용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단기 방문자들의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격리 시설을 써야 하는데, 하루 비용 10만 원가량을 부담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만약 자가격리 조치를 지키지 않으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격리조치를 어기면 벌금이 최대 3백만 원이었지만,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앞으로는 벌금이 최대 천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이탈리아에 있는 우리 교민들을 태운 1차 전세기도 도착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최대 피해국인 이탈리아에 있는 교민과 유학생 등을 태운 정부 전세기가 오늘 오후 2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이곳 2터미널로 입국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전세기에는 밀라노 지역 교민과 유학생 등 모두 309명이 탑승했는데요. <br /> <br />탑승 전 발열 검사와 건강상태 문진 등을 마치고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1일 오후 8시쯤 말펜사 국제공항을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객들은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입국장으로 나오기 전 특별입국절차를 받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입국자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데, 만약 1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10949248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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