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이 시작된 오늘은 가슴 아픈 날이라며 무급휴직은 미군이 전혀 기대하고 희망했던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주한미군 페이스북에 '무급휴직 한국인 직원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'에서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이 타결되지 않아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 약 절반에 대해 오늘부터 무급휴직이 실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무급휴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즉각 전투 준비태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부분적 무급휴직 조치를 해지하기 위해 양국 정부에 방위비 분담금 협정 타결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강조하겠다며, 한국인 직원들은 임무수행과 한미동맹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[mk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011323264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