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코로나19 백신을 현실적으로 새해에나 보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미군 라디오 방송인 AFN에 출연해 미 국방부의 코로나 백신 초기 보급 물량을 주한미군이 받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방부는 최근 화이자·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초기 물량 4만4천 회 분을 한국을 포함한 국내·외 군사시설 16곳에 이르면 다음 주부터 975회 분량씩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해외 주둔 미군에게 지급하는 백신은 모더나 제품이고, 단계적으로 한국으로 수송할 것이라며 의료진들이 가장 먼저 접종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지난 주말까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 418명의 중 지역 감염은 29명일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 감염 사례라면서, 주한미군 확진자가 지역 주민에게 전파한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150012316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