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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대유행 속 총선 재외투표 시작..."투표율 낮아질까봐 나왔어요" / YTN

2020-04-01 7 Dailymotion

제21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…"코로나19로 긴장" <br />재외 투표소 방역 비상…발열 검사·소독제 비치 <br />선관위, 美·캐나다 등 40개국 재외 투표 중지<br /><br /> <br />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 해외 유권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국 대사관. <br /> <br />오전 8시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권자들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나왔고 투표소 곳곳에는 손 소독제가 비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보경 / 베이징 거주 교민 (50세) : 많은 분들이 투표하지 않을 것 같아서 온 김에 아이도 이번이 첫 투표라서 같이 하자는 마음에 투표를 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[김수찬 / 베이징 거주 교민 (44세) : (코로나19 때문에) 와도 되나 안 되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그런 거는 없는 것 같아요. ] <br /> <br />주중 한국 대사관 측은 정문에서부터 발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에 하나 투표 도중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 주재국에도 피해가 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에 재외 선거 투표소가 마련된 주중 한국 대사관 앞입니다. <br /> <br />보호복을 입은 선거사무 요원들이 대사관 앞에서부터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혹시 발열 증세가 있는 유권자를 대비해 외부에 별도의 기표소가 더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총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도 일본 거주 교민들의 투표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장에 오기가 불편해졌지만 한 표의 가치는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[김정주 / 도쿄 거주 교민 : (코로나19 때문에) 집에들 계시는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투표를 꼭 해야겠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대사관 측은 비닐 장갑에 열 감지 장비까지 동원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남관표 / 주일본 한국 대사 : 방역에 문제가 생겨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여러 가지 소독이나 방역 대책을 철저히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중앙선관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과 캐나다, 벨기에 등 40개 나라에서 재외국민 투표가 중지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앞으로도 상황이 나빠지는 지역은 투표가 중단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[swka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011741013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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