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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정부성모병원 최소 28명...층간·지역 감염 확산 우려 / YTN

2020-04-02 18 Dailymotion

추가 확진자 상당수, 입원 이력 있던 환자·보호자 <br />양주 확진자, 입원환자…남양주시 부부도 환자·보호자 <br />층간 감염 확산…8층 외에도 7층·6층 확진자 속출<br /><br /> <br />의정부성모병원 집단 감염 닷새째, 관련 확진자가 28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이 갈수록 층간 감염과 지역 확진자가 속출해 대규모 확산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닷새째 발생한 추가 확진자 상당수는 입원 이력이 있던 환자이거나 보호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양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달 21일까지 병원 8층에 입원했던 환자였고, 남양주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부부도 각각 환자와 보호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역시 입원한 남편을 보러 왔다가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층간 감염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주로 발생한 8층 말고도 7층과 6층에서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이미 4층에서만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나온 다른 층 감염자라 우려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 : 환경 미화하시는 분 한 명이 나왔고요. 간호사 한 분이 더 나왔어요.] <br /> <br />수도권 외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철원군에서만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, 두 사람은 지난달 29일 병원 간병인인 의정부 8번 확진자와 철원군 소재 목욕탕에 함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병원 내 집단 감염을 일으킨 초발 환자 즉 감염원을 찾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숨진 70대 남성이 첫 번째 확진자로 알려졌지만, 역학조사 결과 이보다 앞선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: 초발환자로 보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고, 다른 경로를 통해서 아마도 해당 의료기관에 전파가 되지 않았나 그렇게 일단 판단을 하고 있어서…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정확한 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병원 내 코로나19 확산 당시 다른 기관으로 옮겨진 환자나 퇴원한 환자들도 추적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우준[kimwj022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22159123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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