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각국에 무료 검사와 치료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 3일 저녁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화상 언론 브리핑을 열고 "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면 그들 자신에 해를 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의 통제를 더 어렵게 만든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"몇몇 국가는 보험과 시민권, 거주지 상태와 관계없이 검사와 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런 조처를 권장한다"면서 "이것은 전례 없는 대응을 요구하는 위기"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재 WHO에 보고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사망자 5만여 명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이 넘어섰다면서 "우리는 이것이 보건 위기 그 이상이라는 점을 안다"며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채무 완화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0406524806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