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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착취물 매년 수천건…사이버·여청 증원

2020-04-05 1 Dailymotion

성착취물 매년 수천건…사이버·여청 증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아동 성착취물 등 제작·유포 범죄가 매년 수천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런 인면수심 범죄를 엄단하기 위해 사이버와 여성·청소년 범죄 수사 인력을 대거 증원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해 다크웹을 시작으로 최근 박사방 사건 등을 통해 심각성이 부각된 아동 성 착취물 등 온라인 성범죄.<br /><br />이와 관련된 각종 범죄가 매년 수백건에서 수천건씩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·유포한 범죄가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2017년을 제외하면 매년 5백건에서 6백건 가까이 적발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단순 유포도 연 1천건 수준입니다.<br /><br />범위를 확대해 음란물 전체 유포 범죄를 살펴보면 매년 2천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계속된 단속에도 텔레그램 등 보안이 강화된 유통경로로 감시망을 피해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이에 맞서 경찰도 수사 인력을 대거 보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은 사이버수사 242명과 여성·청소년 수사 329명을 포함해 디지털포렌식, 국제공조 인력을 충원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온라인 성범죄의 경우 2차 피해가 심각한 만큼 모든 지방청에 피해자보호계도 신설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향후에도 범죄 근절을 위해 필요하면 수사인력을 계속 늘려나갈 방침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디지털성범죄 근절에 나선 경찰의 움직임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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