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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이번 주 '최대 고비'...뉴욕 일일 사망자 첫 감소 / YTN

2020-04-06 17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수현 기자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미국에서 이번 주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고비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먼저, 미국 상황부터 살펴보죠. <br /> <br />하루가 다르게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, 특히 이번 주가 고비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정부와 보건 당국자들은 오늘부터 앞으로 한 주가 가장 충격적인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세계대전 당시 진주만 피습, 그리고 2001년 9·11 테러에 비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9·11 테러 당시 사망자가 2천9백여 명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내 사망자는 9천6백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내 확진자는 33만6천여 명으로, 전 세계의 25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이들 아시다시피 가장 피해가 집중된 곳이 뉴욕 주인데요. <br /> <br />백악관 태스크포스는 뉴욕과 함께 디트로이트, 루이지애나를 집중 발병 지역, '핫스팟'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3곳에서 사망자가 급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, 펜실베이니아, 콜로라도, 수도 워싱턴DC도 사망자 곡선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 우려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1주일 이내나 조금 더 후에 곡선이 평평하게 된 뒤, 서서히 내려오길 바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일주일 정도가 지나면, 정점을 찍고 확산세가 꺾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데보라 벅스 백악관 TF 조정관은 앞으로 2주가 발병 곡선을 둔화시키는 노력에 있어 결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내 코로나 사태의 진앙 격인 뉴욕 주는 현재 상황이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주에서는 일일 신규 사망자 규모가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전에는 630명까지 치솟았다가 600명 정도로 줄었는데요. <br /> <br />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며 섣부른 낙관을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중환자실 신규 입원이 다소 줄어들고, 퇴원율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며, 이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동안 8천여 명 늘어, 12만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자는 4천1백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뉴욕 환자 수가 연일 급증하다 보니 의료진 보호 문제도 커지고 있다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060916079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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