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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한 선거 유세…"악수 대신 눈 인사로"

2020-04-07 2 Dailymotion

불안한 선거 유세…"악수 대신 눈 인사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의 핵심은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"접촉하지 말자"는 겁니다.<br /><br />밀집된 곳은 피하라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죠.<br /><br />총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선거운동 과정에서 행여나 연쇄 감염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상률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맨손으로 악수를 합니다.<br /><br />사람이 밀집한 곳에서 장갑도 없이 악수를 반복하고, 다 같이 모여 사진도 찍습니다.<br /><br />며칠 뒤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긴 했지만,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은 여전합니다.<br /><br /> "A라는 유권자가 코로나19 환자다, 그럼 악수를 하면서 장갑 표면에 (바이러스를) 묻힐 것이고, B라는 유권자가 악수를 하면 묻을 거 아니예요 바이러스가. 장갑 낀 표면을 통해서 교차감염을 시키는거죠"<br /><br />악수 대신 주먹 인사로 대신하는 유세도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가급적 눈 인사를 할 것을 권장합니다.<br /><br /> "주먹악수보다는 그냥 눈인사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시고 그렇게 유세를 해주시는게 가장 안전할거라고"<br /><br /> "접촉이죠 접촉. 손이란 부분이 처음부터 계속 강조됐던 부분이니까.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미터는 떨어져있자는 거잖아요. 접촉하지 말고…"<br /><br />극히 일부 후보만 재택 유세를 하는 방법을 선택했을뿐, 대부분의 후보는 거리로 나와 유권자와의 스킨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선거 유세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예외가 될 수는 없다는 지적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. (srpar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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