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6백 년 전 신라 무사의 말 갑옷이 처음 원형 그대로 복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09년 쪽샘지구에서 발견된 5세기 신라 장수의 말 갑옷을 11년 만에 복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국시대, 중무장한 채 말을 타고 전투를 벌인 이른바 중장기병의 말 갑옷이 원형 그대로 복원된 것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740개 철제 비늘로 이뤄진 말 갑옷은 길이 290㎝, 너비 90㎝ 정도로, 삼국시대를 통틀어 온전한 모습의 말 갑옷이 발굴, 복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연구소는 갑옷을 착용한 말은 제주 조랑말과 비슷하거나 조금 컸고, 당시에는 이런 말이 우량한 품종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소는 말 갑옷과 재현품을 오는 6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40717051024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