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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"무역금융 36조 공급…내수 살리기 17조원 보완방안"

2020-04-08 1 Dailymotion

문 대통령 "무역금융 36조 공급…내수 살리기 17조원 보완방안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4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했습니다.<br /><br />수출 기업 지원과 내수 보완이 의제로 올랐는데요.<br /><br />수출기업을 위해 무역금융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강민경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.<br /><br />이번 주에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타격을 받은 수출기업 지원 대책을 꺼내 들었습니다.<br /><br />방법은 무역금융의 확대입니다.<br /><br />현금 흐름이 막힌 수출업체가 자금을 빌려 쓰도록 지원하겠다는 거죠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36조원 이상의 무역 금융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적어도 자금 문제로 수출 기회를 놓치도록 놔두진 않겠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구체적으로는 수출보험과 보증의 만기를 연장하고, 긴급 유동성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위기를 기회로 삼자고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세계 모범이 된 한국 방역 모델처럼 상담과 계약, 결제 등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한국형 수출모델을 개발해 확산시키자고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수 살리기에도 17조 원이 넘는 돈을 투입했다고 하던데요.<br /><br />또 스타트업 지원 대책도 내놓았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수출기업 지원 대책에 더해 문 대통령은 내수 진작을 위한 17.7조원 규모의 보완방안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이 앞장서겠다고 했는데요.<br /><br />물건을 먼저 사고 돈을 지급하는 방식, 즉 선결제 선구매로 수요를 창출하는 데 3.3조원 규모의 지원금을 쓰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민간에서 퍼지는 착한 소비 운동도 세제 혜택으로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12조 원을 투입해 개인사업자의 세금 부담도 완화합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, 취약계층의 채무도 경감하겠다며 국민들이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마지막 대책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대응방안이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2.2조원을 투입해 저금리로 자금을 공금하고, 민간 벤처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과감하게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정부가 나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위기일 때마다 앞장선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"정부는 국민을 믿고 어떤 거친 풍랑도 헤쳐나가겠다"며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km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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