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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내 유흥업소 '영업중단'..."강남 유흥업소 접촉자 118명" / YTN

2020-04-08 15 Dailymotion

’확진’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접촉자 118명…전수 검사 <br />서울시, 영업 중인 유흥업소 422곳에 ’집합금지 명령’ <br />박원순 "수도권, 여전히 폭탄을 안고 있는 상황"<br /><br /> <br />강남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이 확진되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자, 서울시가 시내 유흥업소에 대해 사실상의 영업 중단을 명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어제까지 모두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구수본 기자! <br /> <br />유흥업소 종업원의 접촉자가 얼마나 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118명입니다. <br /> <br />업소 직원과 손님, 확진자의 룸메이트 등인데, 역학조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파악된 접촉자 118명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전수 검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결과가 나온 18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자,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시내 유흥업소 2,146곳 가운데 현재 영업 중인 422개 업소에 오늘부터 오는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룸살롱과 클럽, 콜라텍, 단란주점 등이 모두 해당하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가 설정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동안 사실상 영업 중단을 명령한 겁니다. <br /> <br />박 시장은 이들 업소에서는 업태상 밀접접촉이 이뤄질 수밖에 없고 7대 방역 수칙을 지키는 일도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서울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모두 2명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첫 번째 사망자는 알려진 대로 구로 콜센터 직원 확진자의 남편으로, 폐암을 앓다가 확진돼 치료받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사망자는 91살의 경기도민으로, 지난 3월 7일 서울 소재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 시장은 여전히 폭탄을 안고 있다는 말로 수도권 상황을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해외 입국자가 몰려 있는 데다 이탈자가 계속 발생해 언제 어디서 감염 폭발이 일어날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강남 대형 유흥업소에 이어 노량진 대형 학원도 확진자 동선에 들어가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박 시장은 휴원 중인 서울 시내 학원이 16%밖에 안 된다며, 문제 하나 더 푸는 게 중요할 수 있지만 주변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 시민들의 이동량이 부쩍 늘어난 사실을 지적하며, 피로감이 큰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조금만 더 인내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40814563286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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