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연체 위기 신용대출 상환 유예…신용카드 혜택 확대

2020-04-08 0 Dailymotion

연체 위기 신용대출 상환 유예…신용카드 혜택 확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8일)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빚 갚기가 힘들어진 사람들에 대한 지원책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휴직 등으로 소득이 급감한 경우, 1년까지 원금 상환을 미뤄주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또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피해업종에 쓴 카드사용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율을 최대 5배 이상으로 올립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의 개인 채무자 지원 방안 핵심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서민들이 무더기로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을 막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대상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2월 이후 무급 휴직 등으로 소득이 줄어 마이너스 통장을 포함해 신용대출 갚기가 어려워진 개인과 개인 사업자입니다.<br /><br />최대 1년간 원금 상환을 유예해 주지만, 이자는 그대로 갚아야 합니다.<br /><br />또 연체 기간이 90일을 넘었거나 여러 금융기관에 빚을 진 경우는 제외됩니다.<br /><br />적극적 내수 창출 계획도 제시됐습니다.<br /><br />우선, 여유 있는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들이 구매 조달을 앞당기는 '선결제·선구매'를 활성화합니다.<br /><br />정부와 지방자치단체, 공공기관이 3조 3,000억원을 이런 방식으로 지출해 선도하고 동참하는 기업엔 세금을 깎아주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이 하반기 필요한 물품을 소상공인으로부터 미리 구입하고 상반기 내에 구매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, 지급 금액의 1%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해 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또, 6월까지 식당과 호텔, 관광 및 항공권, 극장 등의 신용, 체크카드 결제액에는 소득공제율을 원래의 최대 5배 이상인 80%를 적용합니다.<br /><br />파격적 소득 공제로 하반기나 내년에 이들 업종에 쓸 것을 미리 결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겁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또 6월 1일까지인 개인사업자 700여만 명의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 말까지 연장해주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