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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주일새 온라인 성범죄 81명 검거…10대 다수

2020-04-09 0 Dailymotion

일주일새 온라인 성범죄 81명 검거…10대 다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디지털 성범죄 척결에 나선 경찰이 일주일 만에 관련 피의자 80여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.<br /><br />가해자 중에는 10대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온라인 성범죄 총력 대응에 나선 경찰.<br /><br />경찰이 관련 범죄에 대한 전방위 수사에 나서면서 성착취물 제작 유포 등 온라인 성범죄 사범들이 속속 검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텔레그램 등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적발건은 모두 274건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221명이 붙잡히고 32명이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불과 일주일 사이 성착취물 제작·유포·소지 등 피의자 81명이 추가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.<br /><br />자수자는 1명 늘어 5명입니다.<br /><br />이들 피의자 중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n번방과 박사방 같은 성착취물 제작·유포 외에 합의되지 않은 성관계 영상 등을 지인 등에게 유포한 49명도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가해자의 대다수도 10대와 20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검거된 221명 중 10대가 65명.<br /><br />20대가 103명으로 전체 76%를 차지했고, 인적사항이 특정된 피해자의 경우도 전체 58명 중 52명이 10대와 20대였습니다.<br /><br />다수의 10대 가해자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지만 미성년자들은 신상공개 대상은 아니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현재 추적 중인 갓갓과 사마귀 검거와 관련해서는 "조금씩 진전하고 있다"며 "여러 자료를 맞춰보면서 수사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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