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6만 명에 근접하고, 사망자 수도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하루 사망자 수는 최근 며칠 사이 연일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현지 시각 9일 기자회견에서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가 799명 증가한 7천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주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지난 3일 630명 이후 지난 4일과 5일 5백 명대로 주춤했지만 6일부터 3일 연속 700명대로 증가 폭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주는 다만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율이 기존 하루 20% 이상 증가하던 것에서 1%가량으로 둔화하고 있는 것에 조심스러운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집중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도 하루 새 84명이 증가한 4천925명으로 집계돼 이 역시 2%가량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쿠오모 주지사는 "우리가 하는 것에 의해 입원율 등 곡선이 평탄해지고 있는 만큼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"면서 지속적인 '사회적 거리 두기'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1004565559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