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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세 안팎 고령자 완치 잇따라...기적 같은 희망의 소식 / YTN

2020-04-13 9 Dailymotion

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유럽과 남미 등 곳곳에서 100세 안팎의 고령 환자 완치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적과 같은 회복이 가족들에게는 감격을, 투병 중인 환자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휠체어에 몸을 실은 꼴레뚜 할머니가 의료진의 박수를 받으며 병원 문을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에 걸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40여 일 만에 극적으로 퇴원하게 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증손자를 5명이나 둔 다우 꼴레뚜 할머니는 97살로 브라질의 완치자 가운데 최고령입니다. <br /> <br />할머니는 입원 전에 쇼핑과 요리를 즐기며 매우 활동적인 일상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고령 환자가 많은 이탈리아에서 103살의 할머니가 극적으로 회복해 화제를 낳았습니다. <br /> <br />1주일간 병상에 누워 식사도 잘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기적처럼 몸을 일으켜 세운 것입니다. <br /> <br />자누쏘 할머니는 자신이 바이러스를 이겨낸 힘은 용기와 믿음이었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아다 자누쏘 (103세) /코로나19 완치자 : 내면의 용기를 찾으세요. 용기와 믿음을 잃지 마세요.] <br /> <br />미국 뉴욕에 사는 90대 할머니도 강력한 의지로 2주 만에 병마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[안나 포르투나토 / 코로나19 완치자 : 나는 강합니다. 그게 뭔지 아세요? 긍정적인 사고방식, 그게 전부입니다.] <br /> <br />네덜란드에서는 107살의 할머니가 투병 끝에 지난 6일 완치 판정을 받아 가족들의 품에 안겼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코로나19 완치자 중 최고령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구촌 곳곳에서 들려오는 고령자의 잇단 완치 소식은 병상에서 코로나19와 사투 중인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교준[kyojo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1318414617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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