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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결국 너희만 더 받겠단 소리"...삼성전자 노노갈등 '폭발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16 4,723 Dailymotion

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진행 중인 쟁의 행위 찬반 투표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부문 간 내홍이 불거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·가전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(DX)부문 직원들은 노조의 요구안이 반도체 사업부에 집중돼있다며 박탈감과 불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최근 노조 위원장이 메모리사업부 성과급으로 4억5천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15일 업계에 따르면,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18일 쟁의 행위 찬반 투표를 종료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일 투표 첫날 50%의 투표율을 넘긴 후 13일 오후 72.6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추세로는 투표 마감일까지 90%대의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노조 가입률이 높은 DS부문을 중심으로 노조의 핵심 요구안인 초과이익성과급(OPI) 상한 폐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직원의 절반 이상이 가입한 초기업노조는 가입자의 대부분이 DS부문 소속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 기준 초기업노조 가입자수는 6만5천949명이며, 이 중 5만1천374명이 DS부문으로 전체의 77.9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반면 스마트폰·가전 등 사업을 담당하는 DX부문 가입자수는 1만4천575명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사내에서는 노조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(DS)부문 직원들의 이익만 대변한다는 불만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노조가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OPI 상한선 폐지가 반도체 사업부에만 유리한 조건이라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익명을 요구한 삼성전자의 한 직원은 "DX는 상한선 근처에도 못 가는 사업부가 수두룩하다"며 "상한 폐지는 결국 DS 직원들만 더 받겠다는 소리 아니냐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사측에 `연봉의 50%`라는 OPI의 상한선 기준을 폐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회사 측은 형평성을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한선이 폐지되면 사업부 간 보상 양극화가 심화해 다수 직원의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작년 삼성전자는 43조6천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DS부문 24조8천581억원, DX 부문 12조8천527억원으로 편차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4분기에는 DS 부문 16조4천억원, DX 부문 1조3천억원으로 10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메모리 슈퍼사이클 영향으로 DS부문의 영업이익이 더욱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161110418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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