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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 속출…방역 새 변수

2020-04-13 1 Dailymotion

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 속출…방역 새 변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반면 완치자는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완치 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람이 잇따라 나오면서 코로나19 방역의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보도에 이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에서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16명.<br /><br />전국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대구가 48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35명, 경기 10명 등의 순입니다.<br /><br />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면역력이 떨어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, 이 바이러스의 특성상 재활성화가 흔하게 나타날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재감염의 가능성보다는 기존에 감염돼 있던 바이러스가 환자의 면역력이나 아니면 바이러스의 특성 이런 부분들이 감안돼서 재활성화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재확진 환자가 완치된 줄 알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입니다.<br /><br />아직까지 2차 감염 사례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, 실제 전파력이 있는지, 있다면 얼마나 강한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치자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 "(2차 감염이) 안 나오더라도 감염력을 100% 아니라고 배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, 일말의 가능성은 고려를 해야…."<br /><br />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지금까지 모두 7,400여명.<br /><br />정부는 격리 해제 후에도 일정 기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보건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보완 지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중국이나 일본 등 해외에서도 재확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, 국내 조사 결과를 세계보건기구 WHO 등과 공유하며 대책을 모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. (jin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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