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수현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미국이 이번 주중 코로나19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, 경제 정상화 시기와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에서는 국가별로 확산과 진정 추이가 엇갈리고 있고, 일본은 신규 확진자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추이부터 살펴보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동안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하루 조금씩 등락은 있지만, 전반적인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증가 폭은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미국에서는 '정점 근접론'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"국가 전체에 걸쳐 대량 발병 상황이 안정화하고 있다"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이번 주중 신규 환자가 가장 적은 날을 정점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에서 확산 추이가 둔화한 곳은 이탈리아와 독일, 스페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에서는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2천 명대로 줄었고요. <br /> <br />이탈리아에서는 일일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가장 적은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탈리아에서는 누적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어섰는데요. <br /> <br />첫 감염자가 나온 뒤 52일 만이며, 미국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럽 내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 위세가 한풀 꺾였지만, 여전히 확산 추세가 가파른 나라들도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영국과 프랑스가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은 지난 하루 사이 확진자가 4천 명 넘게 늘어나면서, 총 8만8천여 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도 1만1천 명을 넘어섰는데요. <br /> <br />영국 정부는 사망자 규모가 이번 주에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동안 병원에서 집계가 더디게 이뤄지는 경향이 있어, 주초에 한꺼번에 반영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 정부는 이후 1~2주간 안정세를 보인 뒤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는데요. <br /> <br />당분간은 봉쇄 조치를 연장할 수 있다는 방침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에서도 하루 동안 확진자가 4천여 명 증가하면서 지금까지 1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1409184288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