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점차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+3 화상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집중적인 검진과 추적, 투명한 정보 공유 등 한국의 방역 경험과 교훈을 회원국들과 공유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국이 정확도 높은 진단 시약을 조기에 상용화하고 '드라이브 스루'나 '워크 스루' 같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검사 속도를 높인 것이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 교류와 인적 교류, 무역, 식량 등의 필수적인 흐름을 유지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각국이 축적한 방역 정보와 임상 데이터를 공유해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, 방역과 의료 물품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될 수 있게 회원국들이 협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세안+3 정상들은 정상 선언문에 의료물품 비축제도를 신설하고 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을 설립하기로 하는 등의 협력 구상을 담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141839125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