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엿새째 30명 안팎…"총선일 시험대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30명 안팎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정부 목표치인 하루 5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는 건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전국적으로 이동이 많은 총선일이 또다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564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새 27명이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엿새 연속 30명 안팎에 머물렀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12명, 지역 발생이 15명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최근 2주간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이 절반을 넘은 만큼, 자가격리 지침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신규 확진자 11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경북 예천에선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완치자는 모두 7,534명으로 늘어 완치율은 71.3%로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완치 후 재양성 사례가 지금까지 124명 확인돼 방역당국이 심층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위험도에 대해 세계보건기구가 분류한 4단계 중 3단계로 간신히 내려온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가장 위험한 단계인 4단계는 지역사회 전파가 일어나는 상황이고, 3단계는 소규모이지만 집단발생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총선일에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투표소를 찾거나, 봄나들이 명소에 인파가 몰릴 경우 자칫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촉각을 곤두세우며 방역지침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불요불급한 모임, 외식, 여행 등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계속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,808명으로 이중 중증 이상은 66명입니다.<br /><br />누적 사망자는 22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1,260명 늘어난 1만4,651명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