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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0석 선출' 전북...굳히기 vs 뒤집기 / YTN

2020-04-15 2 Dailymotion

이번에는 전북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. 그곳 투표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는 지금 전주 덕일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덕진동 제4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지역 14개 시군, 615곳에 만들어진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1시간 전인 10시 기준, 전북 지역에서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15만 6천여 명, 투표율은 10.1%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 당시 이 시간대 투표율 12.6%보다 다소 저조한 투표율입니다. <br /> <br />현 시각 투표율이 그리 높지 않은 건 앞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치러진 사전투표가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인 거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전북 지역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인 26.69%를 8%p 이상 웃도는 34.75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 투표율이 합산되는 낮 1시 이후가 되면 전체적인 투표 열기가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에서는 유권자 154만여 명이 모두 10명의 국회의원을 뽑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강세 지역이지만,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이 대안 세력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10석 가운데 2석을 얻는 데 그쳤고, 전주에서는 단 한 곳에서도 이기지 못해 전북 제1당 자리를 빼앗겼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국민의당이 7석, 당시 새누리당이 1석을 차지하며 전북의 정치지형을 완전히 뒤바꿔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다짐한 더불어민주당의 뜻과 달리, 일부 지역구 판세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관심을 받는 전주시 병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맞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 동문인 두 사람의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득표율 0.7%, 989표 차로 선배인 정 후보가 막판 역전승을 거뒀는데, 이번에는 누가 웃을 수 있을지 결과가 기다려지는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재선 현역 의원인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대결을 펼치는 군산 지역도 끝까지 지켜봐야 할 선거구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 곳은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경합 중인 남원·임실·순창 선거구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남원은 사전투표율 47.31%로 경북 의성과 함께 전국 공동 1위를 차지할 만큼 이번 선거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곳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20대 총선 때 전북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 58%보다 높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511002603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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