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문지현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성완 / 시사평론가, 이종훈 / 정치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총선 결과에 각 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. 김성완 시사평론가, 이종훈 정치평론가 모셔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개표가 거의 완료됐죠. 지금 예측된 결과와 상당히 비슷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이 결과,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김성완] <br />역시 민심은 무섭구나 이런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고요. 국민들의 상식 수준에서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. 그러니까 상식과 정치가 그동안에 동떨어져 있었잖아요. 그런데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결과가 저는 나왔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물론 여러 가지 얘기들은 조금 이따가 하겠지만 국민들께서는 계속 그동안에 요구를 해 왔거든요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을 향해서. 보수를 향해서 변화와 혁신을 하라고 얘기했는데 결국은 변화와 혁신을 선택하지 않고 투쟁을 선택했거든요. 그러니까 그런 방식들이 결국 국민들한테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요. 마지막에 코로나19 사태라든가 그리고 막말이나 이런 것들이 다 겹치는 바람에 참패에 가까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이종훈] <br />일단은 위기극복이 우선이다, 이런 생각이 많이 좌우된 게 아닌가 생각이 돼요. 그래도 어느 정도의 중간 평가는 있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했는데. 그러니까 중간 평가는 일단 유보하는 쪽으로 이렇게 결정을 내린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 민주당이 압승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. 통합당 지도부 황교안 대표는 출구조사에서 발표된 뒤에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요. 양당 선거를 이끌었던 이해찬, 황교안 대표 소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. 앞으로 21대 국회에는 지금까지의 20대 국회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장래를 열어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있는 국회라고 생각합니다. 그동안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코로나와의 전쟁, 경제위기의 대응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 지지해주신 국민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1608120485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