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노트르담 화재 1주년…"2024년까지 재건 목표"

2020-04-16 0 Dailymotion

노트르담 화재 1주년…"2024년까지 재건 목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.<br /><br />화재 1년을 맞아 노트르담 대성당에서는 타종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24년까지 복원하겠다는 계획을 거듭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혜준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노트르담의 장엄한 종소리가 코로나19 이동제한 탓에 정적에 잠긴 파리 시내에 울려 퍼집니다.<br /><br />지난해 4월 15일, 프랑스 가톨릭 문화유산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발생해 세계인들을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습니다.<br /><br />화재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타종 행사는 파리 시민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인력들에게 박수를 보내기로 한 시각에 실시돼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"현재로선 노트르담이 어떤 모습일지 알 수 없지만 과거 모습과 조금 달라지더라도 여전히 파리의 상징으로 남을 거예요."<br /><br />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 작업은 그동안 불탄 건물에서 납 성분이 검출되고, 겨울 폭풍이 몰아치는 등을 이유로 수차례 지연돼 왔는데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또 다시 중단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프랑스 정부는 복원작업을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개최 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(지난해 화재 직후) 5년 안에 노트르담 대성당을 재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우리는 기한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한편 노트르담 성가대는 노트르담 화재 1주년 헌정곡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동 통제령으로 발이 묶인 단원 50명이 각자의 집에서 연주에 맞춰 노래한 영상을 모아 합창으로 재구성했는데,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복원을 추진하는 프랑스인들의 마음을 대변해 감동을 더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