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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총선 2라운드?'…검찰, 당선자 90명 수사

2020-04-16 0 Dailymotion

'총선 2라운드?'…검찰, 당선자 90명 수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4·15 총선으로 21대 국회를 이끌어 갈 300명의 새 얼굴이 가려졌는데요.<br /><br />검찰이 선거법위반 의혹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당선자 90명이 수사선상에 올라 있어 향후 수사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래통합당 김용태 후보를 누르고 여의도에 처음 입성하게 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.<br /><br />그러나 검찰 수사는 불가피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월 선거법위반 의혹으로 야당에 의해 고발됐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"자유한국당은 지역구 물려주고 물려받기를 한 박영선 장관과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…"<br /><br />21대 총선 당선자 가운데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당선자는 모두 94명.<br /><br />검찰은 이중 불기소된 4명을 제외하고 90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로 재판에 넘겨진 당선자 9명은 포함되지 않은 숫자입니다.<br /><br />104명이 입건됐던 20대 총선에 비해서는 줄었지만, 전체 당선자 300명 중 약 3분의 1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지난 15일 자정을 기준으로 입건된 전체 선거사범도 20대 총선에 비해 12.5% 줄었지만 1,270명에 달합니다.<br /><br />공직선거법의 공소시효는 6개월. 오는 10월 15일까지입니다.<br /><br />당선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당선 무효가 됩니다.<br /><br />선거사무장이나 회계책임자, 당선자의 배우자, 직계존비속 등이 선거 관련 특정 범죄를 저질러도 당선이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당선 효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신분자의 선거사건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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