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한은, 증권·보험사에도 특별 대출...10조 원 규모 / YTN

2020-04-16 3 Dailymotion

한은, 은행·증권사·보험사에 최대 10조 원 특별 대출 <br />한은, 증권사·보험사 상대 외환위기 이후 처음 대출 <br />한은 "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자금 조달 안전장치"<br /><br /> <br />한국은행이 1998년 외환 위기 이후 처음으로 은행 뿐 아니라 증권사와 보험사에도 특별 대출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4일부터 모두 10조 원 규모로 실시할 예정인데 회사채 시장을 안정화 시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겪을 수 있는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은행이 임시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'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'를 신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'금융안정특별제도'에 따라 한은은 은행, 증권사, 보험사에 최대 10조 원을 대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은은 다음 달 4일부터 석 달 동안 신용등급 AA-이상 우량 회사채를 담보로 10조 원 한도 내에서 특별 대출을 하되 금융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연장하거나 증액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험사는 한은과 당좌거래 약정을 체결하고 자기자본이 3조 원 이상인 경우 대출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은이 증권사 같은 비금융기관을 상대로 직접 대출을 하기는 1998년 외환 위기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한은은 당초 증권사 대상 특별대출을 검토했지만 회사채 시장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회사채 시장 주요 투자자인 은행과 보험사도 포함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[이주열 / 한국은행 총재(지난 9일) : 목적이 회사채 시장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채 시장의 주요 참가자인 증권사에 대해 우량회사채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그런 제도를…. (한시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다.)] <br /> <br />국내 회사채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글로벌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달 말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달 들어 한은의 환매조건부채권, RP의 무제한 매입과 채권시장안정펀드 가동 등으로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은은 또 "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일반기업,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의 자금조달이 크게 어려워질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장치 성격"이라고 특별 대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[js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4161901509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